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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인돌 "강화 지석묘(江華 支石墓)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08. 10. 16. 05:19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인돌 "강화 지석묘(江華 支石墓)

     

    인천 강화군 하점면(河岾面) 부근리(富近里)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

    강화 지석묘(江華 支石墓)는 덮개돌을 두개의 받침돌이 고이고 있는 탁자식 고인돌이다.

    경기 지방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거대한 탁자식 고인돌로 북방식 고인돌의 전형을 보여준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640cm, 폭 523cm, 두께 134cm로, 고인돌 전체 높이는 245cm이다. 무게는 약 50여 톤.

    덮개돌의 암질은 흑운모(黑雲母) 편마암(片麻岩)인데, 강화도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석재이다.

    덮개돌의 모양은 타원형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뭉툭한 방패 모양을 하고 있다.

    받침돌의 크기는 각각 길이 450cm와 464cm, 폭 60cm와 50cm이며, 높이는 양쪽 다 140cm에 달하다.

    그러나 받침돌 하부가 지하에 묻혀 있어 정확한 높이는 알 수 없다.

    현재 2개의 받침돌은 110cm의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원래는 한쪽 끝에 마감하기 위한 판석을 세워 무덤방을 만든 뒤 시신을 안치하고 다른 한쪽을 마저 마감했을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 양끝의 마감돌은 없어지고 좌우의 받침돌만 남아 있어 석실 내부가 마치 긴 통로처럼 보인다.

    받침돌은 20° 정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자연적인 풍화작용과 더불어 인위적인 훼손을 당해 후대에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적 제137호 "강화 지석묘"를 표시하는 표석

     

     

    강화 지석묘를 설명하는 안내 표지판

     

     

    2000.12. 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강화 고인돌의 분포상황을 알려주는 홍보판

     

     

    강화 지석묘는 덮개돌을 두개의 받침돌이 고이고 있는 탁자식 고인돌이다.

    경기 지방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거대한 탁자식 고인돌로 북방식 고인돌의 전형을 보여준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640cm, 폭 523cm, 두께 134cm로, 고인돌 전체 높이는 245cm이다. 무게는 약 50여 톤에 달한다.

     

     

    현재 2개의 받침돌은 110cm의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원래는 한쪽 끝에 마감하기 위한 판석을 세워 무덤방을 만든 뒤 시신을 안치하고

    다른 한쪽을 마저 마감했을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 양끝의 마감돌은 없어지고

    좌우의 받침돌만 남아 있어 석실 내부가 마치 긴 통로처럼 보인다.

    받침돌은 20° 정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자연적인 풍화작용과 더불어 인위적인 훼손을 당해 후대에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화 지석묘가 위치한 곳은 고려산 북쪽 봉우리 부근으로 주변을 관망 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띠고 있다.

    또한 덮개돌의 무게가 50여 톤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무덤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축조 집단을 상징하는 기념물이나 제단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석묘란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하는데,

    지상에 책상처럼 세운 탁자식(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판석만을 놓은 바둑판식(남방식)이 있다.

     

     

     

    강화 지석묘는 48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강화읍을 통과하여 강화산성 서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2km 정도 직진하면 송해 삼거리가 나온다.

    송해 삼거리에서 다시 왼쪽으로 3km를 더 들어가다 보면 도로의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강화도 하점면 부근리의 고인돌이다. 정식명칭은 강화지석묘이다.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의 하나로 부근리 고인돌은 탁자 모양의 북방식 고인돌이다.

    북방식 고인돌은 강화, 인천, 수원, 이천을 연결하는 선을 한계로 그 북쪽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남한에 분포하는 고인돌 중 가장 큰 것이다.

    사적 제137호이며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을 합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30,000 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의 주변에 이러한 규모의 석재가 없는 것으로 볼 때

    돌산이나 해안 등지에서 바위를 운반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 예로 마니산에는 자연 판상석을 떼어 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대형 판석의 채취와 운반 기술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으로 남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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