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녀가 흘리는 눈물같은 밀퍼드사운드의 실폭포해외 나들이/뉴질랜드(新西蘭) 2009. 1. 6. 05:29
선녀가 흘리는 눈물같은 밀퍼드사운드의 실폭포
뉴질랜드 남섬의 호머터널 부근의 좌우에는 깎아지른 절벽과 그 사이에 난 편편한 부분.
과학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2,000미터까지 되는 커다란 얼음빙하 덩어리들이 여러 차례 계곡을 흩고 지나가면서
이런 지형을 만들게 되었다는데 비가 오면 병풍같은 절벽을 타고 수백 개의 실폭포들이 흘러 내린다.
이러한 장관은 선녀가 흘리는 눈물같은 폭포인데 "실폭포"라 할까? "줄폭포"라 할까??
직접 보기 전에는 그 웅장함을 상상하기 어렵다. 자연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다.
만년설이 녹아내리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폭포와 실폭포가 눈앞에 펼쳐지는데 자연의 신비에 경의를 표한다.
무거운 빙하가 산 계곡을 쓸고 내려가면서 움푹 파여 생긴 U자곡이 곳곳에 보이고
산에서 수십, 수백 갈래로 녹아 흘러내리는 빙하 실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약 1만 2천년전 빙하에 의해서 주위의 산들이 1,000m 이상 수직으로 깍여서 옥색의 폭포수를 흘러내린다.
수백여개의 폭포수가 모여 또 하나의 강을 만든다.
'해외 나들이 > 뉴질랜드(新西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정같이 맑은 거울호수(Mirror Lakes)의 신비로움 (0) 2009.01.09 하늘색과 똑같이 닮은 테카포 호수(Lake Tekapo) (0) 2009.01.06 대자연 속으로 뛰어드는 카와라우 다리(Kawarau Bridge) 번지점프. (0) 2009.01.05 하늘에서 본 신(神)의 축복을 내린 나라 "뉴질랜드 남섬" ... (0) 2009.01.05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테카포호수와 루핀(Lupine)꽃 (0)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