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같이 맑은 거울호수(Mirror Lakes)의 신비로움

수정같이 맑은 거울호수(Mirror Lakes)의 신비로움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에는 여행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거울호수가 있었다.

바닥에 낀 투명한 이끼가 호수에 반사되어 물빛을 더욱 맑게 하여서 거울호수(Mirror Lakes)라고 붙였다고 한다.

 고풍스런 나무다리로 거울호수를 볼 수 있게 만들어 관광객을 맞고있다.

 

 

신비로운 거울호수의 거울을 깰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물오리와 비(雨), 그리고 바람(風)밖에는 없다고...

 

만년설에 뒤덮힌 산맥

 

호수를 잘 살펴보면 정막속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주위가 산으로 둘려싸여서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곳은 호수의 수온이 낮아 여름에도 수영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거울 호수는 그 이름과 같이 호수에 옮긴 첩첩 산이 아름다운 곳이다.
호수의 표면에 앞쪽의 배경이 반사되어 꼭 하늘이 그대로 호수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신비로운 대자연의 모습

 

바닥에 낀 투명한 이끼가 반사되어 물 빛을 더욱 더 맑게 거울처럼 풍경이 반사되는 거울호수

 

하늘보다 더 파란 거울호수(Mirror Lakes)는 만년설에 뒤덮힌 배경이

수면을 통해 보면 더욱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고개를 숙인다.

 

빙하 녹은물이 모여 만들어진 호수로 물이 너무 맑아 주변의 풍경이 거울에 비치듯이 투영되고 있다.

언제나 올려다 봐야 만 하는 산을 내려다 보는 처음 느끼는 신선한 경험이다.

산을 볼 수 있는 기회,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저 높디 높은 산을 내려다 볼 수 있을까??

            

 

거울처럼 자신을 바라보는 산을 비춰주는 호수,  호수가 산을 그대로 비춰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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