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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조형물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5. 8. 25. 06:40
수원화성 조형물
화성(華城)은 1997년 12월 4일 국제연합 교육문화기구
(UNESCO -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에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세계문화유산(世界文化遺産)이란 해당 문화재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 되어야 할
현저하고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알림표에 등재한 문화재를 말한다.
화성은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 18년(1794년) 1월에 착공하여 2년 9개월 후인 왕 20년(1796년) 9월에 완공되었다.
성곽의 높이는 지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6m 내외이며 둘레는 5,744m이고
팔달문과 화서문 등 4대문과 수문, 공심돈, 장대, 노대, 포루, 암문, 적대 등 41개 시설물이 현존하고 있다.
(조각가 박용국)
수원 장안문(水原 長安門) - 사적 제3호
조선시대 화성(華城)의 북문(北門)으로 건립된 중층누문(重層樓門)으로
하나의 홍예문(虹霓門) 위에 2층 누각을 올리고, 바깥 쪽으로 원형 옹성(甕城)을 갖추었다.
홍예 위로 4개의 누조(漏槽)를 설치하고, 성벽 위에는 안팍에 총구(銃口)를 갖춘 여장(女墻)을 쌓았다.
홍예 위에는 오성지(五星池)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5개의 구멍을 갖춘 큰 물통으로,
적(敵)이 성문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문 좌우로 성벽이 이어지며, 문에서 53보(步) 되는 곳에 각각 적대(敵臺)가 마련되어 있다.
이 문은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성문 형태를 취하였고,
규모나 구조는 조선 초기에 세워진 서울의 남대문(숭례문)과 매우 비슷한 당당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남대문에 비해 좀더 새로운 것은 옹성, 적대와 같은 방어 시설을 갖춘 것이 특색이다.
1920년대 수원시 시가지계획사업으로 문 좌우의 성벽이 헐리고,
1950년 6·25전쟁 때 폭격으로 누각이 소실되었다가 1978년 문루는 원래대로 복원되었다.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고, 사적 제3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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