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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발원지 "태백 검룡소(太白 儉龍沼)"
    국내 나들이/명승(名勝) 2016. 6. 1. 05:30

    한강 발원지 "태백 검룡소(太白 儉龍沼)"


    이곳은 한강 발원지로 1억 5천만년 전 백악기에 형성된 석회암동굴 소(沼, 늪)로서 하루 2,000여톤 가량의 지하수가 용출되고

    수온은 사계절 약 9℃ 정도이며 암반 주변 푸른 물이끼는 신비함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 금대봉을 시작으로 정선, 영월, 충주, 양평, 김포 등 평야와 산을 가로질러 서울을 비롯한 5개 시.도를 지나

    기도 양평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를 지나 서해로 흘러가하는 514.4km의 장강(長江)이다.

    천년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강은 지금도 민족의 산하와 대지를 적시며 5천만 국민의 생명수가 되는 겨레의 수맥이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 소(늪)에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 친 흔적이

    지금의 폭포이며 인근에서 풀을 뜯다가 물먹으러 오는 소를 잡아 먹기도 해 동네사람들이 메워 버렸다고 전해진다.

    1986년 태백시와 태백문화원에서는 메워진 연못을 복원하고 주변을 정비하였으며,

    갈수기에도 물이 마르는 일이 없이 힘찬 물 솟음으로 내달아 우리 겨레의 정신과 육신을 보듬는 민족의 젖줄이자 생명의 근원지이다.


    =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표석



    검룡소 안내


    이곳 검룡소는 1천3백여리(514.4Km)한강의 발원지이다.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은 임계를 지나, 정선, 평창, 단양, 충주, 양평, 서울, 강화만에 이르기까지

    12개의 하천과 북한강 등 3개의 강, 38개의 크고 작은 도시를 지나 황해로 흘러들어 간다.
    고대시대부터 한반도를 가로질러 흐르는 검룡소의 물은, 한강유역의 백제문화를 꽃피웠으며

    선 5백년의 번영과 한강의 기적을 이룬 민족의 젖줄이다.
    산자수려한 태백시는 가야, 신라의 문화를 꽃피운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과

    오십천의 발원지를 소재한, 세계에서도 類例(유례)를 찾기 힘든 3대강의 발원 도시이다.




    검룡소 계곡의 비밀


    검룡소지역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는 동굴이 잘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흘러나와 내려가는 시냇물은 지하의 통로로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표면으로 흘러나와 흐르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내리지만 내려갈수록 물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일부의 물이 지하로 흘러서 가기 때문이다.
















    태백의 광명정기 예솟아 민족의 젖줄 한강을 발원하다.



    검룡소(儉龍沼)


    한강의 발원지로 창죽동 금대봉골에 위치해 있다.

    금대봉 기슭의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에서 다시 솟아나와 514㎞의 한강발원지가 되는 곳으로

    1987년 국립지리원에서 도상실측 결과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다.

    둘레 20여m에 깊이를 알수 없는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하루 2-3천톤가량 용출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1~1.5m, 넓이 1~2m의 암반이 폭 파여서

    그리로 물이 흐르는데 흡사 용이 용트림을 하는 것 같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서해 바다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고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가장 먼쪽의 상류 연못을 찾아 헤매 이곳에 이르러 가장 먼 상류의 연못임을 확인하고

    이 연못에 들어가 용이 되려고 수업을 하였는데 연못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 친 자국이라 한다.

    검룡소에서 쏟아지는 검룡소의 물은 사계절 9℃정도이며 주위의 암반에는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고 있어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물은 정선의 골지천, 조양강, 영월의 동강, 단양,충주,여주로 흘러 경기도 양수리에서 합류되어 임진강과 합류한 뒤 서해로 들어간다.

    이곳에선 매년 8월 첫번째 일요일에 황지시상록회 주최로 한강대제가 열린다.









    동그랗게 파여진 작은 구멍은 뭘까?


    석회암이 나타나는 강이나 시내가 흐르는 지역에는 이렇게 동그란 구멍이 잘 나타난다.

    이 구멍은 석회암에 나타나는 작은 틈에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고

    물이 빠르게 흘러 내리 물이 소용돌이를 치면서 암석을 깎아 만들어진다.

    학자들은 이를 포트홀(Pothole)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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