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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은해사(八公山 銀海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7. 10. 14. 06:47
팔공산 은해사(八公山 銀海寺)
은해사(銀海寺)는 신라 헌덕왕(憲德王) 원년에 혜철국사(惠哲國師)가 해안평(海眼坪)에 창건한 해안사(海眼寺)를
조선조 명종 원년(1546)에 천교화상(天敎和尙)이 지금의 터로 옮겨 은해사로 이름을 바꿨다.
그 후, 선조 22년(1589)에 법영(法英), 의인(義演), 광심대사(廣心大師) 등이 다시 중창하였고
1919년 대본산(大本山) 사찰이 되었으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이다.
1847년(헌종 13)에는 은해사 창건 이래 가장 큰 불이 나서 1,000여 칸의 모든 건물이 소실되기도 하였다.
은해사에는 천년이 넘는 거조암(居祖庵)을 비롯하여 백흥암(百興庵), 운부암(雲浮庵), 백련암(白蓮庵),
묘봉암(妙峰庵), 중암암(中巖庵), 기기암(奇奇庵), 서운암(瑞雲庵) 등 8개의 암자가 있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951 (치일리)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사찰내에 있는 민족사학의 요람, 능인중고등학교개교지(能仁中高等學校開校址) 표석
은해사 대웅전(銀海寺 大雄殿) - 극락보전(極樂寶殿)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67호
은해사는 신라 헌덕왕(憲德王) 원년(809)에 혜철국사(惠哲國師)에 의해
현 운부암(雲浮庵)아래 해안평에 해안사(海眼寺)로 처음 건립되었으나
조선 인종(仁宗) 원년(1544)에 큰 불로 인하여 소실되었고,
명종(明宗) 원년(1545)에 천교화상(天敎和尙)이 현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웠다.
19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내부는 우물마루를 깔고 내부 기둥에 의지해 불단을 만들었다.
다포식 건물은 내출목이 외출목 보다 2츨목을 더 설치하였는데,
이것은 사찰 자리가 평지인 경우 건물 고를 높이기 위해 사용된 방식이다.
천장은 용(龍) 및 비천상(飛天像)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고,
대량(大樑) 위에 걸친 충량(衝樑) 머리에는 용머리(龍頭)를 조각하였다.
전체적으로 보아 조선후기 다포식(多包式) 건축물로서 지녀야 할 특성들을 잘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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