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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생가(朴正熙 大統領 生家) -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8. 11. 19. 04:30
박정희 대통령 생가(朴正熙 大統領 生家) -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
이 집은 대한민국 제5대에서 제9대까지 대통령을 지낸 박정희(1917~1979)가 태어나서
1937년 대구사범학교(大邱師範學校)를 졸업할 때까지 살았던 집이다.
생가 내에는 안채 및 사랑채와 1979년에 설치한 추모관(追慕館)이 있다.
건립 당시 안채는 초가(草家)였으나 1964년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改築)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고령 박씨(高靈 朴氏) 29세손(世孫)으로
그의 선조는 성주(星州)에서 약목(若木)으로 이거(移居)하였다가
1916년 현 위치인 상모동으로 이사(移徙)하였다.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로 107 (상모동)
박정희(朴正熙)
박정희(1917년 11월 14일~ 1979년 10월 26일) 전 대통령은 경북 선산군 출생으로 호(號)는 중수(中樹)이며,
본관은 고령(高靈)으로 만주국의 군인이며 대한민국의 군인·교육인·정치가이다.
5.16 군사정변을 주도하였고 국가재건최고회의 부의장과 의장,
그리고 1963년~1979년 10월 26일까지 대한민국의 제5·6·7·8·9대 대통령을 역임하였다.
일제 강점기 이후 전쟁과 자본침탈로 피폐해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민족자주,
민족중흥의 기치를 내걸고 다시 부흥시키고 경제와 국력을 상승시켰다.
박정희 대통령 추모관
안채(사무실)
박대통령 오셨을 때 방문객 접견실
박대통령 수행원 대기소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입구에 있는 민족중흥관
국민에게
황파(荒波)에 시달리는 삼천만 우리 동포
언제나 구름 개이고 태양이 빛나리
천추에 한이 되는 조국 질서 못 잡으면
내 민족 앞에 선혈(鮮血)바쳐 충혈원혼(充血寃魂) 되겠노라.
향토 선배에게
영남에 솟은 영봉 금오산아 잘 있거라
삼차 걸쳐 성공 못한 흥국일념(興國一念) 박정희는
일편단심 굳은 결의 소원 성취 못하오면
쾌도할복(快刀割復) 맹세하고 일거귀향 못하리라.
*.이 글은 1961년 5월 박정희 대통령께서 제2군 부사령관으로 재직 중
군사혁명을 하기 위하여 비행기 편으로 상경 중 구미 금오산 상공을 지나시면서 쓴 글이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안내비
여기 금오산 기슭에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다.
본래의 생가는 퇴락됨이 그지없어 1970년 보수되고 그때 본채만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되었다.
당신께선 가난했던 어린시절 여기에서 하면된다 잘 살아보자는 꿈을 키웠으리라.
다행히 지금도 당신이 쓰던 책상과 책꽂이가 남아 있다.
남아 있는 것이 어찌 이것 뿐이랴.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에 앞장 섰던 애국충정도 우리의 산하에 남아
지금도 역력한 것을 불멸의 그 혼 오래 기리기 위해 새마을운동 21주년을 맞아 여기 한 점 비를 세운다.
1991년 4월 22일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 시군회장 일동이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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