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 한국전력 사옥(南大門路 韓國電力 社屋) - 등록문화재 제1호

남대문로 한국전력 사옥(南大門路 韓國電力 社屋) - 등록문화재 제1호

남대문로 한국전력 사옥(南大門路 韓國電力 社屋) - 등록문화재 제1호

1927년 8월에 착공하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1928년 12월에 완공된 경성전기주식회사의 사옥이다.

1961년 경성전기, 조선전업, 남선전기 3사를 통합하여 한국전력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2개 층을 증축하였고,

현재는 새로이 단장해 한국전력공사 서울사업본부로 사용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독립 기둥을 뼈대로 하는 본격적인 근대식 사무용 빌딩으로 르네상스의 입면 구성 문법을 기초로 한

근대식 건축양식에 따라 지었는데 외관은 당시 유행하던 시카고파 양식과 비슷하다.

최초로 내화, 내진 설계를 적용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유리블록을 사용하였다.

근대적 용도, 근대적 구조, 근대적 재료와 설비 등으로 한국 근대건축사에서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2002년 2월 28일 등록문화재 제1호 등록)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92 (남대문로 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