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산(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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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금강, 대둔산(大芚山)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18. 10. 21. 04:30
호남의 금강, 대둔산(大芚山) 대둔산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충청남도 논산시 및 금산군과 접경을 이루는 38.1㎢의 도립공원으로서 해발 878m의 마천대를 중심으로 뻗어 내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절경을 이루고 있어,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고 있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露岩)이 기암단애(奇岩斷崖)를 이루며 솟아 있다. 대둔산 케이블카 대둔산 케이블카는 대둔산 도립공원에 1988년 5월에 착공 후 2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쳐 1990년 11월에 운행개시를 하였다. 선로길이 927m에 경사도 23도를 유지하며 정원 50명을 태우고 5분간 2대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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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錦繡山) - 충북 제천,단양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18. 9. 17. 21:30
금수산(錦繡山)의 유래 금수산은 단양에서 서북쪽으로 약 20km 지점인 적성면 상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016m의 주봉에 오르면 남서로 남한강의 충주호가 그림처럼 휘감아 돌고, 동쪽으로는 소백산, 남쪽으로는 월악산과 말목산의 깎아지른 듯한 암벽을 비롯하여 충주호의 비경이 어우러져 천하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수산은 본래 이름은 백암산이었으나,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던 시절 각양각색으로 물들어 있는 단풍의 절경이 마치 한폭의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 하여 금수산으로 명명하였다. 금수산의 형상은 마치 여인이 누워 있는 것처럼 머리를 비롯한 이. 목. 구. 비가 뚜렷하며 계절별로 각기 다른 절경을 자아내고 있으며, 특히 여자의 기근이 강하여 남자는 단명한다는 유래에 따라 남근석이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