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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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총재 서영훈(徐英勳)의 묘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22. 8. 24. 04:07
대한적십자사 총재 서영훈의 묘(大韓赤十字社 總裁 徐英勳의 墓) 묘역 :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3묘역-14 14 1920년 10월 20일 평남 덕천 출생 2017년 2월 4일 서울 별세 이같이 너의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6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복음 8장 32절) 서영훈(徐英勳, 1920~2017) 출생 : 평안남도 덕천 학력 : 평양고등보통학교 졸업(1939년), 서울신문학원 전문학사(1952년), 국제대학교(현 서경대학교) 교육학 학사(1959년) 1972~1982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남북적십자회담 대표) 1980~1986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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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이 다스리는 태평성대를 향한 기원(祈願), 기린기(麒麟旗)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8. 22. 04:06
성군이 다스리는 태평성대를 향한 기원(祈願), 기린기(麒麟旗) 조선시대 왕세자, 왕세손이 행차할 때 의장군이 들었던 깃발이다. 기린은 예로부터 성품이 온화하고 어질어서 살아있는 벌레를 밟지 않으며 돋아나는 풀을 꺾지 않는 등 성군(聖君)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겼다. 왕실에서는 기린을 왕위 계승자인 세자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했다. 기린 도상은 말, 사슴, 용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기린기의 기린 도상은 조선시대 왕실 유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형태이다. 노루 몸통에 용의 얼굴과 비늘을 가졌고, 소의 꼬리와 유사하지만 말발굽이 있으며, 뿔과 갈기가 있다. 이러한 모습은 1892년 고종을 위한 잔치를 기록한 『진찬의궤(進饌儀軌)』 기린기 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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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울주 언양읍성 (蔚州 彦陽邑城)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8. 20. 04:03
언양읍성의 남문 영화루(映花樓) 언양읍지(彦陽邑誌)에 의하면 언양읍성의 정문에 해당하는 남문은 1800년대 초반 진남루(鎭南樓)에서 영화루(映花樓)로 이름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으며, 1900년대 초반 최종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구조이며 성벽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서 있는 개거식(開据式)이었음을 알 수 있다. 초석은 자연석 위에 둥글게 다듬은 높은 주초를 세웠고, 기둥머리 부분에는 날개 모양의 익공(翼工) 2개를 포개놓은 이익공을 두었으며, 지붕은 겹처마의 팔작지붕이다. 영화루 앞에는 효과적으로 방어하려고 성문을 둥글게 감싸 안은 반원형의 옹성(甕城)을 두었다. 사적, 울주 언양읍성(蔚州 彦陽邑城) 예부터 경주·울산·밀양·양산과의 교통 중심지로 전략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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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厄)을 막아주는 아름다운 장식, 잡상(雜像)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8. 18. 04:04
액(厄)을 막아주는 아름다운 장식, 잡상(雜像) 궁과 능에 가보면 중요한 건물의 지붕선을 따라 다양한 장식기와가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중 전각 지붕 추녀마루 위에 나열된 장식기와를 잡상(雜像)이라고 한다. 잡상의 수는 건물 규모나 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다. 목조 건물의 화재를 예방하고 액을 막아주는 의미가 담겼다고 전해지는데 건물의 위엄 있는 분위기를 담당하기도 한다. 유몽인(柳夢寅)이 저술한 한국 최초의 야담집 『어우야담(於于野譚)』에는 잡상이 서유기의 등장인물인 대당사부(삼장법사), 손행자(손오공), 저팔계, 사화상(사오정)을 따서 만들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또한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에는 용에게 ‘구룡’이라는 아홉 자식이 있다는 이야기에서 따와 잡상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존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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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성(淸道邑城) - 경상북도 기념물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8. 15. 04:08
청도 선정비군(淸道 善政碑群) 북문 공북루(拱北樓) 서문 무회루(撫懷樓) 청도읍성(淸道邑城) - 경상북도 기념물 읍성 면적 : 6,570㎡ 청도읍의 중심에 축조된 읍성으로 평면이 사각형 형태이다. 규모를 살피기에는 너무 훼손되어 있어 잘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의 문헌에 의하면 성벽은 길이 1,570보(약 1.9㎞), 높이 5척 5촌(약 1.65m)이었다고 한다. 화강석을 깨뜨려 기초부는 큰 돌로 깔고 그 위에 작은 돌을 섞어 가면서 흩어쌓기식으로 쌓았으며 협축법(夾築法)을 사용하였다. 지금 원형을 짐작할 수 있는 성벽은 동문지(東門址) 부근으로 성벽의 기초부가 비교적 많이 남아 있는데 높이는 대략 1m 정도이고 길이는 10m 정도이다. 성곽의 축조연대는 1590년(선조 23)에 공사를 시작하여 2년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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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상공회의소 연합회장 장두회의 묘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22. 8. 10. 04:08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연합회장 장두회의 묘 (在日 韓國商工會議所 聯合會長 張斗會의 墓) 장두회 사망일자 : 2016년 11월 16일 안장일자 : 2017년 1월 19일 묘역 :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3묘역-13 1922년 6월 4일 전남 신안 출생 2016년 11월 16일 일본 오사카 별세 1932년 11세에 일본으로 가서 청, 장년을 어려운 역경과 시련을 겪으면서 성시한 상공인으로 성장 1970~1973년 민단 오사카부 항지부 단장 1979~1981년 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 부단장 1981~2003년 재일본 전라남도 도민회 회장 1982~1987년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1982~1988년 88서울올림픽 재일한국인후원회 부회장 1987~1993년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1993~1999년 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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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지용 문학관(沃川 鄭芝溶 文學館)국내 나들이/기념관(記念館) 2022. 8. 9. 04:03
엽서에 쓴 글 - 정지용 詩 나비가 한 마리 날러 들어온 양 하고 이 종잇장에 불빛을 돌려대 보시압. 제대로 한동안 파다거리 오리다. -대수롭지도 않은 산목숨과도 같이. 그러나 당신의 열적은 오라범 하나가 먼데 가까운데 가운데 불을 헤이며 에이며 찬비에 함추름 취적시고 왔오. -스럽지도 않은 이야기와도 같이. 누나, 검은 이 밤이 다 회도록 참한 뮤-쓰처럼 쥬무시압. 해발 이천 피이트 산봉우리 우에서 이제 바람이 나려 옵니다. 정지용 시인 - 고향에서 문학을 노래하다 호수 1 얼골 하나 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 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꿈엔들 잊힐리야 시인 정지용 상(詩人 鄭芝溶 像) 1902년 음력 5월 15일 충북 옥천군 옥천면(현 옥천읍) 하계리에서 부친 정태국(鄭泰國)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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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 봉헌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8. 8. 04:06
통일기원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봉헌 확인증 “너희가 기도와 희생을 바칠 수 있겠느냐?” 평화를 약속하신 파티마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성모님께 봉헌해 드리는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건립에 희생과 기도를 바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 베르나르도와 성 보나벤투라는 하늘의 여왕이신 성모님께서 지상의 자비롭고 상냥한 사람들 못지않게 자상하시며 감사를 잊지 않는 분이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다른 모든 창조물을 능가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께서는 감사의 덕목에서도 우리 모두를 초월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백배의 보답을 해 주시지 않고서는 우리가 사랑과 존경으로 드리는 영광을 받지 않으실 겁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모 마리아께 대한 사랑으로 ‘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