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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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무량사(扶餘 無量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4. 13. 20:14
萬壽山 無量寺(만수산 무량사) 무량사 일주문 - 광명문(光明門) 앞쪽에는 萬壽山 無量寺(만수산 무량사)라 현판이 걸려있고, 뒤쪽에는 光明門(광명문)이라 현판이 걸려 있다. 풍치 보안림(風致保安林) 산림법에 따라 명승지, 유적지, 관광지, 공원, 유원지 따위의 주위 산림과 그 진입 도로변 또는 고속도로변, 주요 간선 도로변, 철도변 및 도시 주변으로서 풍치 보전상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보안림으로 지정된 산림. 천왕문(天王門) - 일제강점기의 목조 건축물 천왕문에는 대개 사천왕상이 있다. 사천왕은 천상계 사천왕천의 동. 서. 남. 북 네 곳을 관장한다고 믿었던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존재다. 사천왕은 수미산 기슭을 지키면서 그곳 중생들이 바른 가르침에 따라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피고, 그들을 바른 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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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초상(金時習 肖像) – 보물 제1497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4. 4. 19:57
김시습 초상(金時習 肖像) – 보물 제1497호 김시습 초상은 조선 전기 문인이었던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을 그린 것이다. 김시습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자 21세에 승려가 되어 전국을 떠돌다가 남은 생을 무량사에서 보냈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옅은 살구색과 짙은 갈색을 사용해서 대비되게 표현하였고, 수염은 검은색으로 섬세하게 그려 당시 초상화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약간 찌푸린 눈매와 꼭 다문 입술, 눈에 어린 총명한 기운에서 김시습의 내면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이 초상은 역사적인 인물인 김시습을 그렸다는 사실 외에도 조선시대 야복(野服) 초상화 중 걸작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 야복(野服) : 벼슬에서 멀어진 사람을 뜻하는 야인(野人)이 입는 옷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