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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南漢山城) 연주봉(連珠峰) 옹성(甕城)과 암문(暗門) 옹성(甕城)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문 밖으로 또 한겹의 성벽을 둘러 쌓아 이중으로 쌓은 성벽을 말한다. 성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 옹성을 먼저 통과해야만 하고, 성벽에서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성문으로 접근하는 ..
인조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창경궁 양화당(昌慶宮 養和堂)" 창경궁 창건과 함께 세워졌고, 전각의 명칭 역시 성종의 명을 받들어 좌찬성 서거정이 지어올렸다. 양화당 역시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순조 30년의 대화재를 거쳐 순조 34년(1834)에 재건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궁궐지>에..
남한산성(南漢山城) 무망루(無忘樓) 조선 영조 27년(1751년) 광주유수(廣州留守) 이기진(李箕鎭)이 증축한 수어장대(守禦將臺) 2층의 내편(內便) 문루로서 그 편액(扁額)이 2층 누각에 있어 1989년 전각을 건립하고 이 안에 현판(懸板)을 새로 설치하여 일반인이 볼 수 있게 하였다. 무망루는 병..
강화 갑곶리(江華 甲串里)의 탱자나무 강화도(江華島)는 몽고군이 침공하였을 때 고려의 고종(高宗)께서 28년간 강화에서 정무(政務)를 살피셨고 병자호란(丙子胡亂) 때는 조선조(朝鮮朝) 인조(仁祖, 재위 1623~1649)의 가족이 강화도에서 전란을 피했던 장소이다. 이러한 전란(戰亂)을 계기로..
김준용장군(金俊龍將軍) 전승지(戰勝地) 및 비(碑)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광교산에서 청나라 군사를 물리쳤던 조선 중기의 무신 김준용(金俊龍, 1586∼1642) 장군의 전승지에 비 모양으로 암반에 새긴 글자이다. 김준용은 원주 김씨로 조선 광해군 원년(1609년)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
맛자랑 방영 '시골청국장'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 1023-2에 위치한 ‘시골청국장'은 강원도 홍천에서 인제·속초 방면으로 가는 44번 국도변에 위치한 ‘철정휴게소' 건너편에 있다. 홍천에서 생산된 토종콩으로 직접 만든 진품 청국장이다. (청국장의 유래) 청국장은 전쟁 때 빨리 숙..
치욕의 현장 "삼전도비(三田渡碑)" 이 비는 병자호란 때 승리한 청나라 태종(太宗)의 요구로 세운 비석이다. 원래의 비명은 삼전도청태종공덕비(三田渡淸太宗功德碑)이지만 문화재 지정 당시 지명을 따서 삼전도비(三田渡碑)라 지었다. 1639년(인조 17) 청나라의 강요에 따라 이조판서 이경..
몽골 침략에 항전한 호국의 현장...강화산성(江華山城) 강화산성은 고려 고종19년(1232년) 강화도로 천도하며 몽고에 대항하기 위해 흙으로 쌓은 성으로 몽고의 침략에 항전한 호국의 현장인 셈이다. 1259년 고려가 개성을 환도하기 전 성을 헐었는데 조선초에 다시 보수됐다가 1637년 병자호란 때 청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