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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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철도 플랫폼 ‘부산역(釜山驛)’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22. 4. 22. 20:09
부산역(釜山驛)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이 있는 곳으로 경부선의 마지막 역(종착역)이다. 1905년 '초량역'이란 이름으로 출발해 3년 후인 1908년 부산역으로 정식 출범한 후 일본제국 주의자들의 군수품을 운송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기도 했던 부산역이며, 6.25 전쟁 때는 한 많은 부산역 광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가족을 만나 기뻐서 울었던 곳이다. 2003년 9월 신축역사 공사 완료로 더욱 넓고 깨끗한 시민의 광장 부산역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역 광장(釜山驛 廣場) 부산역 앞 텍사스 거리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 상해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시민과 함께 도전합니다. (2030 EXPO) 설레는 기차여행, # 부산에 가면 협성 마리나 G7(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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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책방골목 - 부산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4. 15. 21:10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피어난 민주화의 외침, 그리고 기억 양서협동조합(良書協同組合) 좋은 책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 및 민주세력을 결집할 목적으로 1978년 4월에 설립된 양서협동조합은 중부교회 김형기의 제안을 시작으로 보수동 책방 골목에 "협동서점"을 열어 부산의 진보적인 지식인과 청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부산대, 동아대 등 대학가의 여론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소문이 전국 각지로 퍼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마산, 대구, 울산, 수원 등지로 양서협동조합이 확산되어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조합의 활동성과가 커질수록 당국의 주목이 심해지고 판매금지가 되는 책들이 늘어 1979년 부마 민주항쟁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같은 해 11월 강제 해산되었지만 양서협동조합은 문화운동을 통해 암울한 사회를 헤쳐 나가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