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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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철도 플랫폼 ‘부산역(釜山驛)’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22. 4. 22. 20:09
부산역(釜山驛)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이 있는 곳으로 경부선의 마지막 역(종착역)이다. 1905년 '초량역'이란 이름으로 출발해 3년 후인 1908년 부산역으로 정식 출범한 후 일본제국 주의자들의 군수품을 운송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기도 했던 부산역이며, 6.25 전쟁 때는 한 많은 부산역 광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가족을 만나 기뻐서 울었던 곳이다. 2003년 9월 신축역사 공사 완료로 더욱 넓고 깨끗한 시민의 광장 부산역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역 광장(釜山驛 廣場) 부산역 앞 텍사스 거리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 상해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시민과 함께 도전합니다. (2030 EXPO) 설레는 기차여행, # 부산에 가면 협성 마리나 G7(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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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4. 21. 20:10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한국전쟁 시 피난민들의 집단 거주지로 형성된 곳으로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골목길 곳곳의 조형작품 투어 등 지역주민들에 의해 재창조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본래 회색 콘크리트색이 그대로 드러나면 굉장히 삭막해 보이기 때문에 환경 미화를 이유로 집집마다 외벽에 페인트 칠을 하게 했고 가구마다 각자 다른 색으로 자기 집을 칠하다 보니 지금 같이 되었다고 한다. 감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현재 감천2동 위치에 흘렀던 감내라고 하는 개천 때문이다. 이 감내의 '내'가 川(내 천)자로 바꿔서 감천(甘川)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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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 케이블카(松島海上 Cable-Car) - 부산 에어쿠르즈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4. 20. 21:13
송도해상 케이블카(松島海上 Cable-Car) - 부산 에어쿠르즈 송도해상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사업을 통해 2017년 6월 ‘부산 에어크루즈’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하였다. 최고 86m 높이에서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짜릿함과 동시에 송도해수욕장, 부산 영도와 남항대교, 송도 해안둘레길, 파도치는 기암절벽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거대한 공룡들이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다이노 어드벤처’와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뮤지엄 ‘송도도펠마이어월드’, 아시아 최초의 공중그네 ‘VR스카이스 윙’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테마시설을 통해 관광형 케이블카로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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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 구름산책로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4. 19. 21:12
송도호(松島號) – 세계로 나아가는 송도를 상징 과거 배를 접안(接岸)시키기 위해 바닷가에 만들어진 잔교(棧橋)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어항의 기능이 상실되고 송도해수욕장 해안도로 확장공사 시 도로와 연결된 부분이 끊어져 콘크리트 구조물로만 남아있던 잔교를 송도 바다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배 조형물로 리모델링하여 바다의 풍경과 정취를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및 휴게시설로 조성하였다. (길이 30m, 폭 5.8m) 송도 거북섬 전설, 어부(漁夫)와 인용(人龍)의 사랑 옛날 송도(松島)에 효성이 지극한 어부가 살았다. 어느 날 어부는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 근처 용굴에 잠시 피신을 했다. 어부는 그곳에서 온몸에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여인을 발견하고는 뭍의 온갖 약초를 캐어와 지극정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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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용궁구름다리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4. 18. 19:11
송도 용궁구름다리 복원사업 설명서 송도 용궁구름다리는 송도 4대 명물 복원사업의 일환인 구름다리 복원사업으로 송도해수욕장의 4계절 관광인프라 구축을 완성하여 100년 송도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찾아오는 관광, 휴양지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송도 용궁구름다리 복원사업 길이 127.1m, 폭 2.0m (현수교량 길이 71.9m) 송도 용궁구름다리 설화 송도 앞바다는 용왕이 살고 있던 곳으로, 옛 송도구름다리가 위치해 있던 거북섬은 어부와 용왕의 딸 ‘인용(人龍)’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이 살아서는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해, 이들의 사랑을 안타깝게 여긴 용왕은 젊은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어, 온전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반인 반용(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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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 용(所願의 龍) - 송도 스카이파크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4. 17. 20:14
용 비늘에 소원을 적어 걸어두면 이루어진다는 24m 길이의 거대한 용 조형물. 소원의 용(所願의 龍) - 송도 스카이파크 송도 거북섬의 탄생설화에 따르면 예로부터 송도 바다에는 수호신인 용이 살고 있어서, 간절히 바라는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한다. 본 작품은 이러한 수호신 용의 발현을 의미하며, 용비늘에 소원을 적어 기원하면 용왕이 읽고 그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옛 설화를 현실로 재현한 작품이다. 2017. 8. 15 작가 : 김희원,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우수디자인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공원로 181 (암남동)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 스카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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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책방골목 - 부산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4. 15. 21:10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피어난 민주화의 외침, 그리고 기억 양서협동조합(良書協同組合) 좋은 책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 및 민주세력을 결집할 목적으로 1978년 4월에 설립된 양서협동조합은 중부교회 김형기의 제안을 시작으로 보수동 책방 골목에 "협동서점"을 열어 부산의 진보적인 지식인과 청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부산대, 동아대 등 대학가의 여론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소문이 전국 각지로 퍼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마산, 대구, 울산, 수원 등지로 양서협동조합이 확산되어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조합의 활동성과가 커질수록 당국의 주목이 심해지고 판매금지가 되는 책들이 늘어 1979년 부마 민주항쟁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같은 해 11월 강제 해산되었지만 양서협동조합은 문화운동을 통해 암울한 사회를 헤쳐 나가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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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감천문화마을(甘川文化村)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2. 4. 11. 22:11
형형색색의 감천문화마을(甘川文化村) 태극도 신앙촌(太極道 信仰村) 마을은 원래 천덕동 감내로, 1955년 8월 국유지인 천마산 중턱에 태극도 신자 800세대 4,000여 명이 이주 정착하며 형성된 태극도 신앙촌이었다. 태극도 마을의 형성 근거가 된 태극도는 1918년 조철제(趙哲濟, 1895~1958)가 증산사상(甑山思想)에 기초하여 세운 종교로, 충청남도 안면도를 근거로 포교하여 무극도(無極道)를 세웠다. 1923년부터 3년간 지금의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도창현 영건(營建)에 교당을 짓고 포교하여 1929년 10만 교인으로 번창하였다. 1935년 일제의 철거령으로 사라졌다가 1945년 광복 이후 다시 포교 활동을 시작하며 1948년 보수동 1가에 본부를 두고 태극도로 교명을 바꾸었다. 당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