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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전각, 내장사 관음전(內藏寺 觀音殿)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4. 5. 31. 05:02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전각,

    내장사 관음전(內藏寺 觀音殿)

     

    큰 자비(慈悲)의 어머니이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전각으로 전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장사 관음전에는 천수천안관자재보살상(千手千眼觀自在菩薩像)이 모셔져 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불교의 여러 보살들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이 세상 모든 중생(衆生)의 소망을 담은 간절한 소리를 듣고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자비의 화신으로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 하고,

     능력은 어디로든 통하고 두루 미치지 못하는 바가 없으므로 원통대사(圓通大士)라고도 한다.

    삼재팔난(三災八難)으로 시달리는 뭇 중생들을 구원하여 지혜와 복덕을 내리고자

    천수천안으로 두루 보살피는 천수천안관자재보살(千手千眼觀自在菩薩)이다.

    관세음보살의 공덕은 영험(靈驗)하고 무량(無量)하여

    중생이 고난 중에 일념으로 그 이름을 외면 관세음보살 가피를 받는다고 한다.

     

    = 전북 정읍시 내장동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

     

    은 무량 ·원만의 뜻이고, ‘천수(千手)’는 자비의 광대함을, ‘천안(千眼)’은 지혜의 원만, 자재함을 나타낸다.

    천 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그 눈으로 보고,

    그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분황사(芬皇寺)의 천수관음(千手觀音)에게 빌어 눈먼 아이가 눈을 뜨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천수관음(千手觀音)은 관음신앙(觀音信仰)의 유포와 함께 민간에 깊이 스며들었다.

    여주지(汝州志)에 의하면 먼 옛날에 초장왕(楚莊王)의 셋째딸의 이름이 묘선(妙善)이었는데 효심이 지극하였다.

    어느 날 부친이 병에 걸려 매우 위독하였는데 영험하다는 의원이 말하기를

    병이 호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의 손과 눈이 필요 합니다라고 하였다.

    부친의 병이 나을 수 있다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묘선공주는 그 자리에서 손을 자르고 눈을 빼내었다.

    그러자 아버지의 병은 감쪽같이 나았으나 공주는 앉은 채로 바로 죽었다.

    그러자 그 의사가 말하기를 그녀가 바로 관세음보살이시다라고 한 후 홀연히 사라졌다.

    이에 바로 초장왕은 공주를 대비보살(大悲菩薩)이라 봉하고 향산사라는 절을 짓고 천구천안상(千手千眼像)을 봉안하였다.

    천수천안관자재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은 일체 중생을 보살피는 큰 작용을 하는 분이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원하는 사람에 따라 원하는 것을 주신다는 의미이다.

    천수천안관자재보살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머리 부분에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였고,

     위 분은 사람들을 빠짐없이 구제하는데서 관음의 왕인 연화왕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실제로 위와 같이 만드는 것이 곤란하였기 때문에 보통 천수상은

    두 눈, 두 손 외에 양쪽에 각각 20, 즉 합 40수는 자비로써 한손마다 25유를 구제하므로

    40 곱하기 25 1,000수가 되었고, 눈도 1,000안이 되게 되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한다는 불교의 보살로

    산스크리트로 아바로키테슈바라(Avalokitevara)이며, 중국에서 뜻으로 옮겨

    광세음(光世音관세음(觀世音관자재(觀自在) 등으로 썼는데 줄여서 관음(觀音)이라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관세음보살로 신앙되어 왔으며 관음보살이라 약칭하였다.

    그래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또는 관음경(觀音經)이라 일컫는다.

    관세음(觀世音)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살펴본다는 뜻이며,

    관자재(觀自在)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재롭게 관조하여 보살핀다는 뜻이다.

    보살은 세간과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성자이므로

    이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다.

    관세음 보살중에도 11면 관세음 보살이라고 있다.

    이는 관세음 보살님의 육계에 11명의 보살과 부처의 모습을 새긴 조각인데 정면에는 아미타부처님이시다.

     

     

     

    더러운 것을

    더럽게 보면서 살며

    오관의 욕구를 잘 삭이면서

    음식을 절제하고

    굳은 신념을 지니고,

    근면 정진하는 이는

    마치 바람이 바위 산을

    정복할 수 없듯이,

    악마도 정복할 수 없다.

    - 법구경 -

     

    사실 우리 삶은 매순간

    성공만 있을 뿐이다.

    실패했다는 생각이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더 깊이 들여다보면 실패란

    성공의 다른 방식일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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