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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 극락대원전 이전 보수공사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7. 10. 22. 05:09
수원사 극락대원전 이전 보수공사
수원사(수원포교당) 극락대원전 이전 보수공사가 2016년 12월 14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
수원사(水原寺)
수원사(舊 華光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수원 시내 한복판 주택가에 위치하여 포교당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20년 4월 8일 당시 용주사 주지였던 강대련 스님이 법당과 관음전, 요사채를 창건한 것이 수원포교당의 시작이었다.
현재 전국 삼대 포교당의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불교 포교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1957년 화광사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현재도 화광사라는 사찰명보다 수원포교당이라고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사찰창건 이전 이곳에는 서낭당이 위치하고 있었다고 하며,
이를 보여주듯이 사찰내부에는 수령 300년 정도의 느티나무가 심어져 있다.
수원천변의 수려한 경관을 갖춘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사찰과 더불어 훌륭한 풍광을 보이고 있고,
매우 밀집한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위 주민에게 넓은 휴식공간의 역할 역시 겸하고 있다.
수원사의 역사
수원사(수원포교당)는 1920년 4월 8일 용주사 주지로 있던 대련스님이 일반에 불교를 포교하기 위해이곳에 법당과 관음전, 요사를 신축하면서 사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때의 법당이 현재 극락대원전이며, 관음전이 현재의 정토수행관이다.
이후 1927년 손계조 포교사가 옥돌관음상을 봉안했고,
1964년 삼존불 후불탱화,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가 극락대원전에 봉안되었다.
1973년 최정하 스님께서 석조아미타여래상을 조성하면서 법당을 중수, 단청했다.
또한 1980년 변법전 스님께서 삼존불을 개금했으며,
1981년 김정락 스님, 1984년 이자승 스님의 노력으로 사찰의 면모를 지켜왔다.
1984년에는 봉향각을 신축했으며, 연꽃유치원을 설립(3월 15일)했다.
사찰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인 불교문화원은 1993년 3월 착공해 2000년에 새롭게 건립되었다.
2001년 창건 80년을 기념해 마당에 금강보탑 건립하면서 현재와 같은 수원포교당의 모습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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