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현(振威縣)의 영화가 숨쉬는 진위관아(振威官衙) 터

진위현(振威縣)의 영화가 숨쉬는 진위관아(振威官衙) 터

 

 

진위현청의 터이자 독립만세운동 자리

 

 

 

평택시 진위면사무소

 

 

 

 

 

진위현(振威縣)의 영화가 숨쉬는 진위관아(振威官衙) 터

 

지금의 평택지역은 진위현으로 불리던 곳으로 원래는 ‘진위(振威)’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평택역을 중심으로 근대 도시가 발달하고 군청이 평택역 부근으로 옮겨가면서

읍치였던 진위는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1949년 평택군 북면의 이름이 진위면으로 바뀌면서

결국 진위라는 지명은 평택의 한 지역을 지칭하는 의미로 축소되었다.

봉남리에 있었던 진위관아 터는 지금의 진위면사무소와 진위초등학교 자리에 있었다.

관아의 동쪽에 있었던 객사는 현재 남아있지 않지만 면사무소 동쪽의 진위향교는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관아의 남쪽에는 읍내장과 주막거리가 번창했다고 전해진다.

수원에서 불과 한나절 거리에 불과한 ‘진위주막’은 삼남대로의 요지이자 많은 여행자들이 쉬어갔던 곳이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길 61 (봉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