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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섬 분재공원 최병철 분재기념관
    국내 나들이/기념관(記念館) 2019. 6. 20. 04:30

    최병철 분재기념관(崔丙喆 盆栽記念館)


    신안군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 분재 기념관인 최병철 분재기념관

    계 지자체 첫 분재를 테마로 조성한천사섬 분재공원에 평생 관리한 명품 분재 및 분재관련 소장품 전부를 기증한

    고 최병철 박사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한 분재기념관으로 231규모의 지상 1층 한식목구조로 201310월 개관했다.

    고 최병철 박사(19452012)는 정읍 출신으로 건국대 대학원에서 분재학 교수로 재직한 분재학계의 석학으로,

    201110월 평생 가꾸어온 명품 분재 500여점, 조경수 300여점, 분재소재 8,000여점을 신안군에 기증한 바 있다

    전시관은 역사존, 인물존, 전시존으로 구성되어 생전 분재에 대한 강의모습이 담긴 영상물과

    평소 사용하고 보관하여온 분재관련 자료 1,000여점, 고가의 명품 도자기 화분 250여점과

    각종 분재 관리 자재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분재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수락길 330 (송공리) 천사섬 분재공원 최병철 분재기념관



    최병철 분재 기념관


    "영원한 아름다움"

    꽃과 나무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숲을 이루며 영원히 함께 하려고 합니다.

    늙어 가면서도 추하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나무를 통하여 삶의 지혜를 얻고져 합니다.

    崔丙喆





















    분재(盆栽, miniature tree, bonsai) 감상포인트


    분재(盆栽, miniature tree, bonsai)는 자연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수목의 아름다운 모습을

    인위적으로 분()이나 자연물에 심어 가꾸면서 노수거목(老樹巨木)의 이상적인 자연미를 재현하거나

    특수한 수종을 독창적으로 작품화 한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분재는 대자연의 섭리를 이탈하지 않는 범주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수형을 창작해 내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분재의 감상

    분재의 수형은 자연 상태에서 생존하는 수목(樹木, trees)의 수종의 특성, 환경적 변화, 입지적 조건, 외적 피해 등의

    수많은 요인으로 인하여 매우 다양한 수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수형은 그 수목의 특징적인 미적 요소를 갖춘 나무의 형태이며, 나무가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조형예술이라 할 수 있는 분재는 수목 자체로의 고유한 특성

    즉 잎, 줄기, 가지, 수피, , 열매, 단풍, 사리(舍利)와 신(), 그리고 향()과 생육조건에 따라 변화된

    수려한 수형미와 고태미, 자연미, 노련미, 균형미, 개성미, 형태미, 격조미와 같은 예술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분재에 이용되는 수목은 기본수형을 갖추어야 한다. 기본 수형은 특징적인 미적 요소를 겸비해야 하며

    뿌리, 줄기, 가지의 형태와 배열이 그러한 요소를 잘 나타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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