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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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순교성지(甲串殉敎聖地)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1. 6. 20:15
갑곶순교성지 천주교 인천교구 갑곶순교성지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 - 시편 37,5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 요한 14,12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 필리 4,13 주님, 제가 방금 켠 이 초가 빛이 되어 제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제 앞을 밝게 비춰주기를 바라옵니다. 이 초가 불이 되어 주께서 제 안의 이기주의, 오만함, 그리고 불순함을 태워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이 초가 불꽃이 되어 주께서 제 영혼을 뜨겁게 해 주시고, 저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저는 주님의 교회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지만, 이 초를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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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들의 행적 증거자 박순집(베드로)의 묘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1. 3. 19:14
박순집 베드로는 이모의 도움으로 제2대 조선교구장 앵베르(Imbert, 范世亨, 1796~1839, 라우렌시오) 주교의 심부름꾼이 되기도 하며, 주교님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박순집 베드로의 아버지 박 바오로는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치명한 앵베르 주교, 샤스탕, 모방 신부의 시신을 목숨을 걸고 노고산에 매장하였다가 4년 후에 시흥(현 서울 관악구) 삼성산에 안전하게 이장하기도 하였다. 박순집의 부친 박 바오로는 1868년 3월 23일 자기 아들(박순집의 큰형) 집에서 잡혔고, 아들 내외와 동생과 함께 포청옥에서 치명하였다. 잡혀 간지 6일 만에 비신자 일가들이 시신을 찾아 매장했다고 한다. 박순집은 25세에 그의 부친과 같이 훈련도감의 군인이 되었다.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난 뒤 제4대 조선교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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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손돌목 돈대(孫乭項 墩臺)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29. 20:09
강화해협 건너편의 손돌 묘(김포)가 있는 덕포진 - 손돌목 콜로라도 함상의 수자기(帥字旗) 수자기를 최초로 끌어내린 퍼비스 일병(왼쪽)과 그를 도운 브라운 상병(오른쪽)이 총을 짚고 서 있다. 당시 노획된 수자기는 현재 강화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점령당한 후 손돌목 돈대와 조선군 시체들(1871. 6. 11) 신미양요 기간 동안 조선군과 미군이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은 광성보였다. 특히 손돌목 돈대는 조선군 사령관인 중군 어재연 장군이 직접 지휘하며 격렬하게 반격을 가하던 요새로써 미군 측에서는 맥키(Hugh Mckee) 해군 중위와 두 명의 수병이 전사하고, 조선 측에서는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대부분의 조선군이 장렬히 전사한 곳이다. 흰옷 차림릐 조선군 전사자 시체들이 즐비하게 널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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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강화 초지진(史蹟, 江華 草芝鎭)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2. 19. 22:15
초지진 소나무 - 보호수 포탄 흔적 병인양요(1866년)와 신미양요(1871년) 및 운양호 사건(1875년)의 격전장으로 노송과 성벽에 각종 포탄의 흔적이 남아있어 그때의 치열했던 전황을 말해주고 있다. 대포(大砲) - 초지진 홍이포(草芝鎭 紅夷砲) 구경 : 100mm, 길이 : 215cm, 중량 : 1,800kg 포구에서 화약과 포탄을 장전한 다음 뒤쪽 구멍에 점화하여 사격하는 포구 장전식화포(砲口 裝塡式火砲)로 사정거리는 700m이며, 조선 영조 때부터 주조하여 사용하였다. 화약의 폭발하는 힘으로 포탄은 날아가나 포탄 자체는 폭발하지 않아 위력은 약하다. 강화 초지대교(江華 草芝大橋) 제2강화대교라고 불리는 강화 초지대교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를 잇는 84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