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옛길보존기념비를 건립하며 1978년 11월 24일 문경새재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은 이곳 옛길을 포장하려던 경북도지사(김성배 지사)의 계획에 대하여 '새재 안에 버스나 승용차를 출입시키면보존 관리가 어려울 것이니 관문 밖을 포장하여 그 주변에 정류장을 만들어 주차시키도..
문경새재 주막(酒幕) 새재(鳥嶺)는 조선시대에 영남에서 한양으로 오가던 가장 큰 길로서, 이 주막은 청운의 꿈을 품고 한양 길로 오르던 선비들, 거부의 꿈을 안고 전국을 누비던 상인들 등 여러 계층의 우리의 선조들이 험준한 새재길을 오르다 피로에 지친몸을 한 잔의 술로써 여독을 ..
문경새재 귀틀집 귀틀집은 주로 산악지대에서 사용되던 한국식 통나무집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우물 정(井)자 모양이 되며 "방틀집", "말집", "목채집", "틀목집", "투방집" 혹은 "정한식(井韓式)집"이라고도 한다. 귀틀집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3세기 중국의 역사서인 ..
조령산 자연휴양림(鳥嶺山 自然休養林) 1995년 1월 25일 개장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충북 괴산의 연풍면소재지와 온천관광지인 수안보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 준령의 조령3관문 아래, 아늑한 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
문경새재 과거길 - 새재(鳥嶺)를 노래한 시(詩) 조령(鳥嶺, 새재)의 유래 백두대간의 조령산과 마패봉 사이를 넘는 이 고개는 옛 문헌에는 초점(草岾)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조령(鳥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어원은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에서 유래..
조령산 흥천사(鳥嶺山 興天寺) 흥천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3년)에 창건된 신라불교 전승 사찰로서 원효대사가 100일간 수도 정진하였으며 나옹선사가 기도중 참선곡을 지었고고려말기에는 무학대사가 큰 뜻을 품고 기도하였으며 많은 고승들이 모여 기도하였던 유래 깊은 고찰이다. 흥..
어사또가 쉬어간 자리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고사리마을 입구에는 ‘어사또가 쉬어간 자리’ 표석과 ‘신혜원 마을유래비’가 있고, 그 앞으로 일명 ‘박문수 소나무’라 불리는 350년 된 소나무(보호수, 1982년 11월 16일 지정)가 있다. 신혜원(新惠院)은 서울에서 경상도로 이어지는 ..
문경 조령관문(聞慶 鳥嶺關門) 수 많은 전설과 애환이 서린 조령관문(鳥嶺關門)은 영남지방과 서울간의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要塞地)이다. 이곳은 고려 초부터 조령(鳥嶺, 새재)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로 자리잡았다. 조선 선조(宣祖) 2년(1592년)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 유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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