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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9대 성종대왕 선릉(宣陵) 홍살문(紅살門) 홍살문은 능역의 가장 아래쪽 정자각 남측 향로·어로가 시작되는 곳에 신성구역임을 표시하기 위해 세워놓은 문이다. 기둥을 양쪽에 세우고 위에 심방과 띠장을 가로지르고 가는 살을 약 15~24cm 간격으로 박고 중앙에는 삼지창과 태극문 ..
조선 제9대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릉(貞顯王后陵)" - 선릉(宣陵) 정현왕후릉(貞顯王后 陵)은 성종의 계비(繼妃)인 정현왕후 윤씨의 능으로, 이 능은 선릉 동쪽 언덕에 안장되어 있는데, 봉분에 병풍석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선릉과 비슷하다. 능은 병풍석 없이 난간만 돌렸고, 석주(石柱)..
대원각사비(大圓覺寺碑) - 보물 제3호 대원각사비는 1471년(성종2)에 세조(世祖)가 원각사를 창건한 경위를 적어 세운 비석이다. 불심이 돈독했던 세조는 양주 회암사에서 분신(分身)한 사리를 보고 감동하여 1465년(세조 11) 흥복사(興福寺) 터에다 원각사를 지었다. 이어 1467년(세조 13)에 13층..
선운사 6층석탑(禪雲寺 六層石塔) 고려시대에 화강암으로 만든 이 탑은 백제탑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높이는13m이다. 원래는 9층탑으로 조성된 것이나, 현재는 6층만이 남아있다. 이 탑은 위로 올라갈수록 몸체와 덮개 돌이 점차 좁아져 매우 경쾌한 느낌을 준다. 받침대는 모두 3단으로 이..
거창 심소정(居昌 心蘇亭)심소정(心蘇亭)은 조선 성종(成宗) 때 단성현감(丹城縣監)을 지낸화곡(華谷) 윤자선(尹孜善)선생이 1489년(성종 20년)에 건립한 정자이다.선생은 이 정자와 함께 심연재(心淵齋)를 지어 산수(山水)를 즐겼으며 후진(後進)을 가르쳤다.대청과 방을 갖춘 정면 4칸, 측면..
한확선생 신도비(韓確先生 神道碑) 한확선생 신도비(韓確先生 神道碑)는 2층 받침돌 위에 몸을 세우고 용을 조각한 머릿돌을 얹었고 받침돌의 옆면에는 2단으로 안상(眼象)을 새기고 윗면에는 연꽃무늬를 조각했다. 비문(碑文)에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왕래하면서 국교를 원활하게 한 그의..
창경궁(昌慶宮) - 사적 제123호 창경궁(昌慶宮)은 1418년 세종(世宗)이 왕위에 오른 후 상왕(上王)인 태종(太宗)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수강궁(壽康宮)이 있었던 곳이다. 성종(成宗) 14년(1483년) 세조(世祖)의 비(妃) 정희왕후(貞熹王后), 덕종(德宗)의 비(妃) 소혜왕후(昭惠王后), 예종(睿宗)의 비..
창경궁 환경전(昌慶宮 歡慶殿)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에 있는 창경궁 환경전(昌慶宮 歡慶殿)은 창경궁의 한 내전으로 왕이 늘 거동하던 곳이며, 왕과 왕비의 침전, 왕이나 세자가 기거했던 조선 후기의 전각으로, 중종은 1544년(중종 39년) 이곳에서 승하했고, 1644년 청나라에 의해 명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