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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창경궁 양화당(昌慶宮 養和堂)" 창경궁 창건과 함께 세워졌고, 전각의 명칭 역시 성종의 명을 받들어 좌찬성 서거정이 지어올렸다. 양화당 역시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순조 30년의 대화재를 거쳐 순조 34년(1834)에 재건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궁궐지>에..
임금의 생활공간이자 연회장소 "창경궁 통명전(昌慶宮 通明殿)" 창경궁 통명전(昌慶宮 通明殿)은 왕의 생활공간으로 연회 장소로도 사용했던 곳이다. 조선 성종 15년(1484) 처음 지었던 건물이 임진왜란의 피해로 불에 타 버려 광해군 때 고쳐 지었으나 정조 14년(1790)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
창경궁(昌慶宮)의 정전(正殿)인 명정전(明政殿)-국보 제226호 창경궁 명정전(昌慶宮 明政殿)은 서울 종로구 와룡동 2-1에 위치한 창경궁의 정전(正殿)이다.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8년(1616)에 중건하여 궁궐의 정전 중 가장 오래되었다. 영조는 명정전 월대 위에서 한양을 중심으로 500리 이내 ..
창경궁(昌慶宮) 명정문(明政門) 명정문(明政門)은 창경궁(昌慶宮)의 정전인 명정전(明政殿)의 출입문이다. 명정문은 흥화문과 같이 동향을 하였는데, 명정전으로 이어지는 동서 중심축 선상에 정확하게 놓이지 않고 남쪽으로 약 1.2m 벗어나 있다. 문의 좌우에 연결된 동행각을 명정문에 맞..
성종태실(成宗胎室) 및 태실비(胎室碑)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그 태를 태 항아리에 넣어 명당에다 묻었는데, 이를 ‘태실(胎室)’이라 한다. 태실은 왕족의 태반을 묻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기념비이다. 태실은 전국의 풍수가 좋은 명..
창경궁 옥천교(昌慶宮 玉川橋) 창경궁 옥천교(昌慶宮 玉川橋)는 명당수가 흐르는 어구(御溝) 위에 설치한 다리다. 조선 왕궁은 모두 명당수 위의 석교를 건너서 정전으로 들어가도록 만들어졌다. 옥천교는 길이가 9.9m, 폭6.6m와 두 개의 홍예로 구성되었는데, 홍예가 연결되는 중앙에 귀면(..
조선왕실 선성군 모자(母子)의 특별한 외출 400~500년 전 조선 전기 왕실 복식문화를 생생히 보여주는 특별전이 국내 최초로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명가의 기증 출토복식을 소개하는 ‘조선왕실 선성군 모자(母子)의 특별한 외출’ 특별전을 개막한다.​​ 이번 ..
대한제국(大韓帝國)의 정궁(正宮), 덕수궁(德壽宮) 덕수궁(德壽宮)은 대한제국(大韓帝國)의 정궁(正宮)으로 원래는 조선왕조 9대 왕인 성종(成宗)의 형인 월산대군(月山大君)의 집이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의주로 몽진하였던 선조가 환도하여 이곳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다가 광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