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나무(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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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桂樹, Katsura Tree)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9. 28. 20:15
계수나무(桂樹, Katsura Tree) 계수나무과 계수나무 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학명은 Cercidiphyllum Japonicum S. et Z.이다. 암수 딴 나무로 원줄기는 곧게 자라지만 굵은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며 잎은 마주나기(對生)를 하고, 달걀 또는 하트 모양이며 표면은 초록색, 뒷면은 분백색이면서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붉은색을 띠고 단풍은 노란색이다. 다만 봄에 나는 어린잎이나 싹이 나 자라는 어린 나무의 잎은 적자색이나 자주색을 띠는데, 이는 자외선이나 적외선, 벌레의 피해를 막아 잎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잎보다 먼저 잎 겨드랑이에 1개씩 핀다. 화피가 없고 소포(小苞)가 있으며, 수꽃에는 많은 수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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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원(尙和園)의 200년 된 뽕나무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9. 25. 19:06
상화원(尙和園)의 200년 된 뽕나무 뽕나무 - 상근피(桑根皮), 포화(蒲花) 쐐기풀목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관목으로 한국과 중국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상(桑)·상목(桑木)·오디나무라고도 불리는데 맛이 달고 부드러운 ‘오디’라는 열매가 열리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잎사귀는 누에의 사료로 쓰이고, 나무껍질은 황색계 천연염료로 쓰였다. 생약명은 상백피(桑白皮)라 하고, 한방에서 신경통 및 고혈압 치료제, 해열제, 강장제·발모촉진제, 빈혈 예방, 이뇨제 등의 약재로 널리 쓰인다. 뽕나무 목재는 가볍거나 그리 무겁지 않고 단단하여 가구재로 쓰인다.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죽도관광지 상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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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전통정원 상화원의 분재정원(盆栽庭園, Bonsai Garden)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9. 24. 04:11
한국식 전통정원 상화원의 분재정원(盆栽庭園, Bonsai Garden) 상화원(尙和園)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천헤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이곳에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분재정원을 조성해 놓았다. 분재(盆栽)는 작은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가꾸어 대자연의 큰 나무나 풍경을 옮겨 놓은 것이다. 분재는 그 형태나 색깔에 따라 계절감을 느끼게 하고, 우거진 숲이나 높은 산 절벽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중국에서 시작한 분재는 600년경에 우리나라에 전해 졌고, 백제에 의하여 일본에 전해졌다. 우리나라의 분재는 그동안 일제의 문화 말살 정책으로 거의 사라졌다가, 해방 후에 다시 꽃피우기 시작하였다.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죽도관광지 상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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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가 그린 그림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9. 16. 19:22
자작나무가 그린 그림 자작나무 북부지방의 산악지역에 자라는 자작나무과(─科 Betulaceae)에 속하는 교목. 수피(樹皮)는 흰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지고 어린가지는 점이 있는 붉은 갈색이다. 잎은 길이가 5~7㎝인 3각형의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4, 5월경에 암꽃이 피며 같은 시기, 같은 그루에 수꽃이 긴 미상(尾狀) 꽃차례를 이루며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9월에 익는데, 좌우로 넓은 날개가 달려 있다. 열매가 달리는 원통형의 자루는 길이가 4㎝로 밑으로 처진다. 수피는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며,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농기구 및 목조각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백단(白椴)·백화(白樺)라고도 하며 줄여서 '자작'이라고도 한다. 하얀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내서 불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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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木百日紅) - 배롱나무 꽃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8. 18. 19:12
목백일홍(木百日紅) - 배롱나무 꽃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이 여름철 내내 피며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부른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하여 열흘가는 꽃이 없다. 하지만 배롱나무는 백일동안 이나 꽃을 피운다. 하지만 배롱나무의 꽃은 한 송이가 피어 그토록 오랫동안 버티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는데 그 기간이 100일은 지난다. 중국 남부 지방의 원산으로 대한민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매끄럽고, 담갈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둥글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빛 다섯잎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털이 있고 이듬해 가을에 익는다. 품종에 따라 흰꽃, 자줏빛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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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핑크셀릭스(White pink salix)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8. 15. 04:17
화이트 핑크 셀릭스(White pink salix) 학명 : Salix integra Hakuro-nishiki 셀릭스는 버드나무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삼색/오색 버드나무라고도 불리며, 봄에 흰색, 핑크, 연두의 새순의 색 조합은 아름다워 꽃을 피우지 않아도 아름다운 고급 정원수종이다. 계절마다 변하는 잎이 관상가치가 높아 인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 전국 생육이 무난하며 속성수로 자라고, 수분 요구도가 높아 습지를 좋아한다. 수질 정화수로 이용 가치가 높아 개천, 연못, 호수 주변 등에 식재하며 잎이 아름다워 꽃꽂이 소재로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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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잣나무(Pinus parviflora) - 오엽송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8. 1. 20:03
섬잣나무(Pinus parviflora) - 오엽송 소나무과 소나무속 잣나무아속에 속하는 상록교목. 학명은 ‘Pinus parviflora Siebold & Zucc.’이다. 한국과 일본 원산으로 키가 크며 형태가 아름답다. 정원수, 공원수 등으로 이용되며, 목재의 품질이 좋아 건축재나 가구재, 악기나 조각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잎이 5개씩 모여 달려 오엽송이라고도 부르며, 분재나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나 양지바른 곳에서도 잘 자란다. 습기가 많은 땅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깊게 내리기 때문에 옮겨 심기가 힘들다. 성장속도가 느려, 일반적으로 해송을 대목으로 하는 접목방법으로 번식시킨다.